[KBO 한국프로야구] 05월28일 삼성 라이온스 VS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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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스

삼성은 퀄리티스타트 머신 후라도가 다시한번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타선은 경기초반 삼중도루를 선보이는등 빠른 발로 롯데 감보아를 흔들며 승리를 차지했다. 삼성은 3연승을 기록중이다. 삼성의 선발투수 레예스는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팔색조 유형의 우완투수이다. 최고구속 150km의 빠른공을 던지며 슬러브에 가까운 슬라이더가 주무이기이다. 여기에 투심,커터,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올시즌 4승3패 방어율 3.9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22일 키움전에서는 7.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반즈를 방출하고 영입한 감보아가 데뷔무대를 가졌다. 감보아는 강력한 구위에도 불구하고 투구폼에서 나오는 약점을 간파당하며 4.2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롯데를 2연패를 기록중이다. 오늘경기의 선발투수 나균안은 2017년 2차드래프트 전체3번으로 롯데에 지명된 우완투수이다. 타격에서 약점을 보이며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하게 되었고 개명도 했다. 선발투수로 자리잡는듯 했으나 지난시즌 개인사로 인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었다. 140km초중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포크볼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여기에 커터,커브 섞어 던지고 있다. 올시즌 2패 방어율 4.71을 기록중이다. 지난 5월21일 LG전에서는 5이닝 4실점(3자책)하였고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베팅 가이드

삼성 선발 레예스는 직전등판경기에서 7.2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다만 경기후반 투구폼이 다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의 강타선을 상대로는 섣불리 맞춰잡는 피칭을 펼쳤다가는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올시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락가락하는 피칭내용으로 안정감이 부족하다. 삼성 김지찬-김성윤의 빠른 테이블세터진 때문에 이들이 출루한다면 급격히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라이온즈파크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삼성 타선을 고려한다면 대량실점의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이번경기 투수력보다는 타선의 힘에 무게감이 쏠리는 경기로 양팀 타선의 힘과 타자친화적인 구장의 특성으로 인해 많은 점수를 주고 받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