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4월10일 삼성 라이온스 vs SSG 랜더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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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스
삼성은 어제경기에서 선발 후라도가 7이닝 1실점하며 호투했으나 연장접전끝에 패배하였다. 전날 좋은 투구를 해주었던 이호성은 연장11회초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후라도 등판경기에서는 이상하리만큼 득점지원이 되지않는 삼성이다. 삼성의 선발투수 원태인은 2019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우완정통파 투수이다.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팀의 에이스로 지난시즌 다승왕을 수상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볼을 던지며 세컨피치로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이외에도 슬라이더,커브,커터를 던진다. 올시즌 1승 방어율 3.1.50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4일 한화전에서는 7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 SSG 랜더스
SSG는 어제경기에서 0-1로 뒤지던 7회초 공격에서 고명준이 동점홈런을 쳐내며 연장승부가 벌어졌다. 고명준은 연장11회초 공격에서도 역전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SSG의 선발투수 김광현은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와일드한 투구폼의 좌완투수이다. 전성기시절 최고 156km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만으로도 리그를 지배했지만 현재는140km중반대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커브,포크볼을 던진다. 올시즌 1승1패 방어율 2.87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4일 KT전에서는 5이닝 1실점 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베팅 가이드
삼성의 에이스 원태인은 올시즌 더욱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운영능력도 향상되면서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SG 선발 김광현은 커리어 통털어 삼성에게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이닝소화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올시즌 등판한 3경기 모두 5이닝을 간신히 소화하고 있다. 어제경기 연장전을 치르면서 불펜필승조를 모두 사용한 상황이라 투수운용이 삼성보다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삼성 타자들이 라이온스파크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어 타격전으로 흐를경우 삼성의 우위가 예상된다. 이번경기 경기후반 타선의 힘에서 앞서는 삼성이 승리를가져갈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