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4월11일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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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KIA는 지난 주중 롯데와의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투수력을 보였으나 윤영철이 두경기 연속 급격하게 무너지는 실망스런 피칭을 보이고 있어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기아의 선발투수 양현종은 2007년 2차드래프트 전체1번으로 KIA에 지명된 좌완투수이다. 전성기시절 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구속이 떨어지는 대신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 등 노련한 피칭을 하는 선수로 바뀌었다. 140km초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올시즌 2패 방어율 5.06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4일 LG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 SSG 랜더스
SSG는 지난 주중 삼성과의 경기에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안정된 선발과 탄탄한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으나 타선의 지원이 아쉽다. 에레디아가 변함없는 활약을 하고 있으나 최정이 빠진 중심타선의 파괴력이 다소 떨어진다. SSG의 선발투수 박종훈은 팀을 대표하는 언더핸드 유형의 우완투수이다. 지면을 거의 훑는 수준의 릴리스포인트로 공의 움직임이 변화무쌍하다. 130km초반대의 속구구속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심,커브,체인지업을 던진다. 커브는 마구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구폼때문에 도루허용 약점이 있으며 인대접합수술 이후 완벽하게 기량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올시즌 승패없이 방어율 4.91을 기록중이다. 지난 3월27일 롯데전에서는 3.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 베팅 가이드
양현종은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활약하고 있지만 전성기를 지난 구위로 인해 이전보다 타자에게 주는 위압감이 많이 사라진 상태이다. 이닝소화력이 떨어지고 타자들에게 허용하는 안타도 늘어가고 있다. SSG 박종훈은 지난시즌 부상복귀 후에도 이전에 보여주던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날카롭게 꺾이던 투심과 커브의 각이 줄어들면서 타자들에게 맞아나가고 있으며 투구폼에서 생기는 약점으로 인해 주자들에게 도루허용이 늘어나면서 밸런스도 깨지고 있다. 이번경기 전성기시절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양팀의 선발투수로 인해 경기초반부터 실점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인해 많은 점수를 주고받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