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7월03일 두산 베어스 VS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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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두산은 선발 콜 어빈이 5.1이닝 무실점투구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두산은 불펜필승조 투수들을 총동원하며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다가 8회말 공격에서 대거 4득점하며 삼성을 따돌렸다. 선발투수 곽빈은 2018년 1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우완강속구 투수이다. 최고구속 157km의 빠른공을 던지며 이외에도 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구사하는데 모두 결정구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모습이다. 프로입단 후 투구폼 수정으로 제구와 구위과 떨어졌었으나 아마시절 폼으로 회귀후 제구와 구위를 되찾았다. 올시즌 2승2패 방어율 5.67을 기록중이다. 지난 6월27일 NC전에서는 5.1이닝 7실점(6자책)하였으나 패전투수는 면했다.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선발 가라비토가 5이닝 1실점으로 잘던졌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구원등판한 육선엽과 오승환은 각각 2실점씩을 기록했다. 특히 오승환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FA로 LG에서 영입한 우완 선발투수이다. 20대의 젊은 투수이지만 프로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투수로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140km중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주무기는 투심이다. 변화구로는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던진다. 땅볼유도 능력이 좋으나 기복있는 투구를 할때가 있다. 올시즌 5승4패 방어율 4.94를 기록중이다. 지난 6월27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1실점하였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베팅 가이드

양팀의 선발투수들이 네임벨류가 있지만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다. 두산 선발 곽빈은 재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부상재발에 대한 위험성이 있으며 직전경기에서는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5이닝을 간신히 넘기는 이닝소화력과 경기초반 대량실점하며 급격히 무너지는 경우가 있어 불안하다. 불펜투수전력에서도 두산은 이병헌,최지강이 이틀연속 출전하며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산에 부족한 좌투수인 이병헌이 없음으로해서 삼성의 좌타라인을 상대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어제경기 불펜투수들을 많이 소모했고 오승환같은 베테랑 투수들이 믿음을 주지못하고 있다. 양팀의 투수력이 다소 불안해 이번경기 타격전 양상의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