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8월08일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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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팀 경기력분석

◎ KT 위즈

KT는 주중 한화와의 경기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한화의 선발진에는 타자들이 밀렸으나 불펜투수들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새로운 외국인타자 앤드류 스티븐슨은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타선에 힘이되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주중 SSG와의 경기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오랜만에 선발투수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해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불펜진의 기복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최충연,최지광 등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던 선수들의 복귀가 필요해 보인다.

선발투수 분석

- KT의 선발투수 소형준은 2020년 신인왕 출신으로 류현진 이후 처음으로 고졸출신 데뷔시즌 10승을 성공한 투수이다. 지난시즌 부상재활로 활약이 미미했으나 건강하다면 두자리수 승리를 쉽게 챙길 수 있는 투수이다. 투심을 주무기로 활용하며 세컨피치로 체인지업을 던진다. 이외에도 커터,커브,포심을 던진다. 올시즌 7승4패 방어율 2.89를 기록중이다. 지난 8월1일 NC전에서는 6이닝 5실점(4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 삼성의 선발투수 원태인은 2019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우완정통파 투수이다.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팀의 에이스로 지난시즌 다승왕을 수상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볼을 던지며 세컨피치로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이외에도 슬라이더,커브,커터를 던진다. 올시즌 6승3패 방어율 3.00을 기록중이다. 지난 8월2일 LG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토갤 베팅 가이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는 양팀의 선발투수들이다. KT 선발 소형준은 올시즌 삼성을 상대로 3경기 17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방어율 1.06 피안타율 0.226으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 원태인도 올시즌 KT를 상대로 2경기 13이닝을 투구하며 1패 방어율 2.08 피안타률 0.260을 기록하고 있다. 두 투수 모두 무난하게 퀄리티스타트 투구가 가능할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의 경우 어제경기 후라도가 8이닝을 소화해 주면서 불펜진에 크게 여유가 생긴 상황이다. KT역시 전용주,최동환을 제외한다면 불펜투수진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라 불펜싸움에서도 팽팽한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이번경기 양팀의 투수력을 감안한다면 많은 점수가 발생하기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득점 경기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