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남자농구 플레이오프] 04월17일 안양 정관장 vs 울산 현대모비스 스포츠 분석,한국남자프로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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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정관장
홈 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에서 90-72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골밑싸움에서 완전히 밀려버리며 격차가 벌어졌다. 맹활약하던 오브라이언트는 현대모비스 장재석, 이대헌의 수비에 막히며 단 2득점에 그쳤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난 4쿼터에만 추격하며 격차를 줄이는데 만족해야했다. 박지훈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21득점을 기록했고 버튼은 12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더욱 고전했던 정관장이다.
◎ 울산 현대모비스
어웨이 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정관장과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90-72로 승리 하며 4강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손 롱과 프림이 완벽하게 골밑을 장악하며 정관장을 초토화시켰다. 1쿼터부터 앞서나갔고 2쿼터에 점수차를 벌렸고 3쿼터 종료시점에서는 74-43으로 31점이나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프림은 21득점 손 좋은 19득점을 기록했고 서명진은 13득점 이우석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2득점을 올리며 정관장을 압도했다.
◎ 베팅 가이드
정관장의 공격이 먹히지 않고 있다. 3점슛이 터지지 않고 있으며 원맨쇼급 활약을 펼치던 오브라이언트도 장재석의 수비에 막히며 득점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골밑장악력에서도 현대모비스에 밀리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손 롱, 프림이 모두 힘이 좋고 체력적으로도 앞서있어 정관장 선수들과의 몸싸움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정관장은 버튼을 활용하는 경우 골밑장악력이 더욱 떨어져 3점슛이 평평 터지지 않는 이상 전술에 변화를 주기도 힘든 상황이다. 현대모비스는 두터운 텝스를 활용해 정관장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힘과 체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이번경기에서도 정관장을 압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경기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