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4월23일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LG NC 한국프로야구픽 스포츠픽

◎ LG 트윈스

LG는 어제경기에서 연장전끝에 NC에 패배하였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LG는 9회말 박동원이 극적인 동점홈런을 만들었으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연장접전끝에 패배하였다. LG의 선발투수 송승기는 2021년 2차드래프트 전체 87번으로 LG에 지명된 좌완투수이다. 제구에 장점이 있으며 입단후 구속이 향상되며 140km중후반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게 되었다. 팔각도가 높아 위에서 찍어내리는 속구에 대한 평가가 좋으며 하이패스트볼도 잘 쓴다. 변화구로는 포크볼,슬라이더,커브를 던진다. 올시즌 1승1패 방어율 3.18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17일 삼성전에서는 4.2이닝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 NC 다이노스

NC는 9회말 동점홈런을 허용한 류진욱이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선발 신민혁은 초반 불안한 출발에도 5.2이닝 3실점하며 좋은 투구를 해주었다. NC는 연장 10회초 김휘집이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NC의 선발투수 로건은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활약한 좌완투수이다. 140km중반대의 빠른공을 던지는 투수라 MLB에서는 성공하지 못하였으나 KBO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있는 투수이다. 변화구로는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체인지업의 평가가 좋은 투수이다. 올시즌 3패 방어율 4.44를 기록중이다. 지난 4월18일 한화전에서는 2이닝 6실점(4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 베팅 가이드

LG와 NC에는 뛰어난 좌타자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양팀 모두 이러한 특징을 알기에 좌완투수로 맞불을 놓은 모습이다. LG 송승기는 올시즌 LG의 히트상품으로 강력한 포심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압박한다. NC가 박건우,김성욱,데이비슨의 부상으로 타선이 약해진것도 송승기의 호투로 이어질 수 있다. NC 로건은 좌완투수의 이점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좌우공략이 가능하다. 이전 등판경기에서는 부진했으나 이번경기 무난하게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양팀의 선발투수들이 강력한 구위와 코너워크로 호투를 해줄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이다. 여기에 불펜투수진에 강점이 있는 LG를 고려한다면 양팀이 생산하는 점수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경기 팽팽한 투수전으로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