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4월24일 KT 위즈 vs SSG 랜더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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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KT는 어제경기에서 선발 쿠에바스가 4이닝 10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회초부터 6실점하며 흔들렸고 이후에도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KT는 문상철과 로하스의 홈런 등으로 추격했으나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KT의 선발투수 강건은 2023년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110번 마지막으로 KT에 지명된 우완투수이다. 퓨처스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였다. 140km중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슬라이더,커브,스플리터를 던진다. 빠르게 떨어지는 커브에 대한 평가가 좋은 투수이다. 올시즌 1군 무대 첫경기이다.

◎ SSG 랜더스

SSG는 어제경기에서 1회초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1회초에만 6점을 기록했고 17안타 4홈런을 기록하며 KT투수들을 공략했다. 선발투수 화이트는 6이닝 2실점하며 첫승을 기록했다. SSG의 선발투수 문승원은 2012년 전체8번으로 SK에 지명된 우완투수이다. 강력한 패스트볼을 뿌리는 투수라 선발,계투,마무리까지 두루두루 활약했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볼을 던지며 투심,커터,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공이 좀 가벼운 편이라 홈런 허용이 많은 투수이다. 올시즌 1승1패 방어율 2.78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13일 KIA전에서는 5이닝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 베팅 가이드

KT 선발 강건은 올시즌 1군무대 첫경기라는 부담을 안고 던지게 되었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선발기회를 얻게 되었으나 1군 무대라는 긴장감과 경기장 관중의 분위기 등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SSG 문승원은 지난시즌에도 KT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 4월6일에도 6이닝 무실점투구를 선보인 경험이 있다. 또한 SSG가 어제경기 대승으로 불펜투수도 아낀 상태라 투수력에서 SSG가 앞서는 경기가 될 것이다. 이번경기 타선의 파괴력은 KT에 비해 떨어지지만 투수력이 크게 앞서고 있어 SSG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