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4월29일 두산 베어스 vs KT 위즈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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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두산은 주말 롯데와의 경기에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토요일경기에서는 최지강,김택연같은 필승조가 무너지며 잭 로그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불펜진에 피로도가 쌓이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두산의 선발투수 최준호는 2023년 드래프트 전체9번으로 두산에 입단한 우완투수이다. 뛰어난 피지컬과 깔끔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평균 140km중후반의 패스트볼을 투구하며 슬라이더,포크볼,커브를 던진다. 제구력도 준수한 편이다. 올시즌 1승 방어율 7.20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23일 키움전에서는 구원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 KT 위즈

KT는 주말 한화와의 경기에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들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이 따르지 못하면서 2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게 되었다. KT의 선발투수 쿠에바스는 2019년부터 KT에서 활약한 우완투수로 강속구와 함께 다양한 변화구로 변화무쌍한 투구를 해주고 있다. 직구 최고구속은 152km로 평균 140km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져주고 있으며 투심,커터,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 등을 던진다. 모든 공이 다 좋은 커맨드와 구위를 자랑한다. 올시즌 1승2패 방어율 5.71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23일 SSG전에서는 4이닝 10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 베팅 가이드

두산 김유성이 5선발자리에 안착하는데 실패하면서 이번경기 최준호가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올시즌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레 보직이 변경되면서 긴이닝을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경기 불펜소모가 많았고 필승조가 무너졌던 상황이라 많은 불펜투수를 가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중반이 승패의 분수령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직전경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한 상태이다. 투구패턴에 변화를 예고했다. 쿠에바스는 오랜 선발투수 경험과 구위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긴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경기 선발투수의 구위와 이닝소화력이 더 좋은 KT의 승리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