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5월02일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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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KIA는 주중 NC와의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3연승을 마감한 KIA는 또다시 5할승률 복귀에 실패했다. 5선발 자리에 황동하 카드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윤영철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KIA의 선발투수 아담 올러는 지난시즌까지 MLB에서 활약했던 투수이다. 3시즌동안 5승13패1홀드를 기록했었다. 컨트롤이 좋은 우완투수로 평균 140km 중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투심,슬러브,체인지업을 던진다. 상대적으로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떨어져 좌타자와의 승부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올시즌 4승1패 방어율 3.50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26일 LG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 한화 이글스

한화는 주중 LG와의 경기에서 2승을 기록하며 4연승을 달렸다. 팀타율은 0.240에 그치고 있지만 탄탄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선두 LG를 1.5게임차로 추격하게 되었다. 한화의 선발투수 엄상백은 150km의 빠른공을 뿌리는 우완 사이드암투수이다. 지난시즌 KT에서 맹활약하고 FA대박을 치면서 한화로 이적했다. 상무시절 흔들리던 제구를 보완하면서 완성형 투수가 되었다. 패스트볼외에는 슬라이더,체인지업,커터를 던진다. 올시즌 1승3패 방어율 5.40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25일 KT전에서는 6이닝 1실점하였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베팅 가이드

KIA 올러는 네일보다는 못하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닝소화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타선의 파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하향세를 그리고 있어 이번경기에서도 호투가 예상되고 있다. 한화 엄상백은 시즌초 부진을 털어내고 점점 구위가 상승하고 있다. 이번경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어제경기 우천취소로 인해 탄탄한 불펜진을 바로 투입할 수 있기때문에 투수력에서 KIA와 함께 대등한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양팀 모두 투수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경기 많은 득점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