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5월09일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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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주중 KIA와의 3연전에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수요일경기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4연패를 끊어냈으나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불펜투수 소모가 많았기에 주말 경기에서도 투수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키움의 선발투수 하영민은 2014년 2차드래프트 전체4번으로 넥센에 지명된 우완투수이다. 최고구속 153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로 지난시즌부터 고정 선발진에 정착하게 되었다. 포크볼 구사능력이 좋은 투수이며 이외에도 커터,커브,슬라이더를 구사한다. 올시즌 4승4패 방어율 5.57을 기록중이다. 지난 5월3일 KT전에서는 4.1이닝 8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 한화 이글스

한화는 주중 삼성과의 경기를 스윕하면서 9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부상자가 많은 삼성의 타선을 한화투수들이 완벽히 틀어 막았다. 한화은 LG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한화의 선발투수 엄상백은 150km의 빠른공을 뿌리는 우완 사이드암투수이다. 지난시즌 KT에서 맹활약하고 FA대박을 치면서 한화로 이적했다. 상무시절 흔들리던 제구를 보완하면서 완성형 투수가 되었다. 패스트볼외에는 슬라이더,체인지업,커터를 던진다. 올시즌 1승3패 방어율 5.06을 기록중이다. 지난 5월2일 KIA전에서는 5이닝 2실점하였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베팅 가이드

키움은 약한 투수전력을 가진 팀이다. 선발 하영민은 때때로 기복을 보이며 조기에 무너지기도 한다. 불펜투수진의 전력이 중요한데 지난 KIA와의 시리즈에서 너무나도 많은 불펜투수 전력을 소모했다. 키움으로서는 경기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한화 선발 엄상백은 시즌초 부진을 털어내고 5이닝 이상 안정적인 투구를 해주고 있다. 한화는 탄탄한 선발투수진에 두터운 불펜진까지 호투를 거듭하며 9연승을 달리고 있고 타자들의 집중력도 좋은 모습이다. 이번경기 투수진이 탄탄한 한화가 경기후반 리드를 잡으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