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5월09일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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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스
삼성은 주중 한화와의 경기를 모두 내주고 5연패에 빠졌다. 한화 투수진에 완전히 몰려버렸다. 패배보다 뼈아픈건 부상선수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김지찬,김영우에 이어 구자욱,강민호도 몸상태가 좋지않다. 삼성의 선발투수 후라도는 지난시즌까지 2년동안 키움에서 에이스투수로 활약하며 연속으로 두자리수 승리를 기록했던 투수이다. 우완투수로 150km에 육박하는 빠른볼을 던진다. 포심,투심,커터,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까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특히 체인지업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탈삼진 능력과 함께 땅볼유도능력도 갖춘 투수라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2승3패 방어율 2.21을 기록중이다. 지난 5월2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 2실점(무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LG 트윈스
LG는 주중 두산과의 경기에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두산 외국인투수들을 공략하는데 실패하면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고 1위자리도 한화에 빼앗기게 되었다. LG의 선발투수 손주영은 2017년 2차 드래프트 전체 2위로 LG에 지명된 좌완투수이다. 지난시즌 완벽하게 선발투수로서 자리잡았다. 191cm의 큰키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이다. 최고151km의 빠른볼을 던지며 커브,슬라이더,포크볼을 던진다. 올시즌 3승2패 방어율 4.15를 기록중이다. 지난 5월2일 SSG전에서는 5이닝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 베팅 가이드
삼성 선발 후라도는 퀄리티스타트 괴물이라 할 수 있다. 위력적인 구위와 함께 이닝소화력을 갖추고 있어 LG로서는 많은 점수를 뽑아내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LG 선발 손주영은 컨디션조절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이며 지난시즌 삼성을 상대로 3경기에서 2승 방어율 1.04 피안타율 0.200을 기록했을 정도로 강한모습을 보였다. 현재 삼성의 주요타자들이 부상 혹은 컨디션저하로 고생중인 상황이라 이번경기에서도 호투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경기양팀 선발투수들의 호투를 기반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많은 점수가 발생하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경기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