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4월08일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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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KT는 주말 SSG와의 경기에서 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으나 결승타를 날리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KT는 3연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이 깨지게 되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팀을 대표하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지난시즌 부상으로 부진했으나 올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큰기여를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130km대 초중반으로 빠르지 않으나 체인지업과 똑같은 투구폼으로 뿌려지면서 타자들이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이다. 주무기는 체인지업이며 이외에도 투심,커브,슬라이더를 던진다. 올시즌 승패없이 방어율 4.22를 기록중이다. 지난 3월30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NC 다이노스

NC는 주말 키움과의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 불펜싸움과 타선의 힘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닝시리즈를 차지했다. NC는 팀타율 0.305로 전체1위를 기록중이다. NC 선발투수 목지훈은 2023년 드래프트 전체34번으로 NC에 지명된 우완투수 이다. 최고 150km 평균구속 140km중후반대의 빠른볼을 던지는 투수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며 구속이 잘 떨어지지않는 투구체력이 좋은 선수이다. 변화구로는 커브,슬라이더,스플리터를 구사한다. 올시즌 승패없이 방어율 9.00을 기록중이다. 지난 3월27일 삼성전에서는 4이닝 4실점하며 승패없이 조기강판되었다.

◎ 베팅 가이드

KT 고영표는 지난시즌부상으로 시즌을 망치는등 근래 좋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좌타라인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나 NC같은 수준급 좌타자들이 많은 팀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올시즌에도 시즌출발이 다소 불안한 모습으로 NC타자들에게 공략당할 확률이 있어보인다. NC 목지훈은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이는 투수이나 아직까지 완성형 투수로 분류되기 어렵다. 경험치가 떨어지며 베테랑 타자들이 다수 포진된

KT와의 싸움에서는 노림수에 홈런포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번경기 투수력보다 타선의 힘이 더 경쟁력이 있어보이는 경기로 양팀이 많은 점수를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승패보다는 다득점 경기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