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5월13일 SSG 랜더스 vs NC 다이노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SSG NC 한국프로야구픽 스포츠픽

◎ SSG 랜더스

SSG는 주말 KIA와의 시리즈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외국인투수들은 강력한 구위로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으나 이닝소화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SSG의 선발투수 문승원은 2012년 전체8번으로 SK에 지명된 우완투수이다. 강력한 패스트볼을 뿌리는 투수라 선발,계투,마무리까지 두루두루 활약했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볼을 던지며 투심,커터,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공이 좀 가벼운 편이라 홈런 허용이 많은 투수이다. 올시즌 2승2패 방어율 3.44를 기록중이다. 지난 5월6일 롯데전에서는 3.1이닝 4실점(3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 NC 다이노스

NC는 주말 두산과의 3연전에서 2승1무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1무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타선이 터져주고 있으나 맷 데이비슨이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NC의 선발투수 라일리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투수이다. 우완 파이어볼러 투수로 150km를 손쉽게 던지나 제구력에서는 의문부호를 달고 있다. 변화구로는 커브,슬라이더,포크볼을 던진다. 올시즌 5승2패 방어율 3.63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6일 KT전에서는 6이닝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 베팅 가이드

SSG 문승원은 선발투수로서 준수한 투구를 해주고 있다. 5이닝 이상 안정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타선의 부진이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SSG의 팀타율은 0.235로 최하위 키움(0.232)에 3리 차이로 간신이 앞서고 있을정도로 침체되어 있다. 최지훈 홀로 고군분투중이며 최정도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다. 반면 NC 선발 라일리는 최근 3경기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3경기에서 19이닝 1실점하며 3연승을 기록할정도로 KBO에 완벽적응한 모습이다. 여기에 NC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맷 데이비슨이 지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컨디션에 따라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어 타선의 짜임새에서는 NC가 훨씬 더 좋은 모습이다. 이번경기 최근 호투를 거듭하고 있는 라일리와 팀타격의 우위를 앞세운 NC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