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4월09일 삼성 라이온스 vs SSG 랜더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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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스

삼성은 어제경기에서 선발 최원태가 5이닝 2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뒤를 이은 이호성,배찬승은 깔끔한 투구로 SSG 타선을 제압했다. 백정현까지 불펜으로 돌리면서 삼성은 불펜진에 새로운 해답을 찾고 있다. 삼성의 선발투수 후라도는 지난시즌까지 2년동안 키움에서 에이스투수로 활약하며 연속으로 두자리수 승리를 기록했던 투수이다. 우완투수로 150km에 육박하는 빠른볼을 던진다. 포심,투심,커터,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까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특히 체인지업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탈삼진 능력과 함께 땅볼유도능력도 갖춘 투수라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1승2패 방어율 3.15를 기록중이다. 지난 4월3일 KIA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 SSG 랜더스

SSG는 어제경기에서 선발 송영진이 5이닝 3실점으로 나름 제몫을 해주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에레디아는 3안타 경기를해주며 활약했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오태곤과 박지환은 경기중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었는데 정확한 부상정도는 체크되지 않으나 이번경기 출전이 어려울것으로 예상된다. SSG의 선발투수 앤더슨은 MLB와 NPB경험을 두루 갖춘 파워피처 유형의 우완투수 이다. 지난해 KBO데뷔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으나 이후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연착륙에 성공했다. 최고 150km후반대의 빠른공을 던지며 변화구로는 커터,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던진다.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투수이다. 올시즌 1패 방어율 7.27를 기록중이다. 지난 3월28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 베팅 가이드

삼성 후라도는 개막후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해주고 있다.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으며 삼성의 불펜진도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며 안정을 찾고 있다. 타자들은 라이온스파크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SSG는 출산휴가를 받았던 앤더슨이 급하게 돌아와 경기를 치른다. 출전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으나 준비가 다소 부족해 보이며 전날 오태곤과 박지환이 부상을 당하며 SSG가 활용할 수 있는 야수진이 부족해졌다. 타선의 힘과 수비에서 열세가 예상된다. 이번경기 선발투수의 안정감과 타격에서 앞서는 삼성이 승리할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