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5월24일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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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두산의 선발투수 최원준(4패 4.47)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8일 KIA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원준은 역시 홈을 벗어나면 좋지 않다는 점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홈 경기의 투구는 기복이 있는 편인데 아무래도 해 떠 있을때의 투구는 조금 불안한 면이 있다. 두산은 지난경기에서 로건 상대로 단 1점. 좋았던 타격 흐름이 단 한 경기만에 가라앉았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은 아닐 것이다. 특히 후반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남은 시리즈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이다.

◎ NC 다이노스

NC의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6승 2패 3.07)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8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톰슨은 노히트 노런에 도전하기엔 1안타가 아쉬운 모습이었다. 최근 5경기에서 최강의 투구를 해주고 있는데 원정 강점이 큰 투수인지라 쾌투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지난경기에서 콜 어빈에게 막혀 있다가 고효준과 최지강 상대로 원 찬스를 살려내면서 1점. 그리고 비 덕분에 힘든 경기의 무승부를 가져갈수 있었다. 어빈의 긁히는 날에 걸린건 아쉽지만 두산의 승리조를 모두 끄집어냈다는건 잘한 일이다.

◎ 베팅 가이드

두산은 이겨야 하는 경기를 놓친 반면 NC는 무승부로 나름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일단 두 팀의 타격이 변수긴 한데 불펜은 확실히 NC가 조금 더 유리한 편. 최원준의 투구는 홈에서 조금 기대를 걸 여지가 있지만 라일리는 최근 투구도 좋고 무엇보다 야간 경기는 절대 무적에 가깝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