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및 종목 총정리 –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의 눈부신 무대

다가오는 2026년 제25회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 밀라노(Milano)와 코르티나담페초(Cortina d’Ampezzo)에서 공동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동계 스포츠의 정수인 빙상과 설상 종목이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두 도시가 대회 명칭에 함께 포함되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개최지 선정 – 유럽 겨울 스포츠의 부활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은 201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투표를 통해 가려졌습니다. 이탈리아가 스웨덴 스톡홀름-오레 연합을 꺾고 최종 승자가 되었으며, 이로써 1956년(코르티나담페초), 2006년(토리노)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단일 도시 개최가 아닌, ‘공동 개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지역 분산 개최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강조합니다.

경기장 구성 – 빙상은 밀라노, 설상은 코르티나담페초

밀라노는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등 빙상 종목이 집중되어 있으며, 개막식은 축구팬들에게도 유명한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코르티나담페초는 알프스 산맥의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알파인스키, 스키점프,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등 설상 종목의 중심지로 활약합니다. 195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전통도 함께 조명될 예정입니다.

주목할 신설 종목 – 더 다양해진 겨울 스포츠

2026년 동계올림픽에서는 다채로운 신설 종목이 추가되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 루지 여자 2인승: 여자 선수 2명이 한 팀으로 출전
•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 남녀 혼성 팀전 방식
• 스키점프 여자 라지힐: 여성 선수에게도 라지힐 무대 개방
• 알파인 스키마운티니어링(스키 등산): 체력과 전략이 동시에 요구되는 새로운 종목
• 프리스타일 듀얼 모굴: 두 선수가 나란히 겨루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올림픽 무대에 첫선을 보이는 이 종목들은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참가국 현황 및 대한민국의 기대

80여 개국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기니비사우 등 일부 국가는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합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는 중립국 자격으로 일부 종목에 한해 출전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등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며, 이번 대회 첫 메달이 하계 및 동계 포함 통산 400번째 메달이 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6 동계올림픽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려면?

2026 동계올림픽의 다양한 종목과 최신 소식이 궁금하다면, 토토커뮤니티 토토갤에서 제공하는 가이드와 정보를 함께 참고해보세요. 꾸준한 분석과 관심으로 보다 깊이 있는 스포츠 관람과 특별한 응원의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