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7월09일 한화 이글스 VS KIA 타이거즈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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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팀 경기력분석

◎ 한화 이글스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실점이 다소 많았지만 타선이 경기초반부터 대폭발하며 여유있는 승리를 가져갔다. 한화는 4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 KIA 타이거즈

KIA는 선발 윤영철이 2이닝 4실점(2자책)으로 부진하고 뒤이어 등판한 김대유,이형범,임기영,김태형 등이 연거푸 실점하며 대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8회초 고종욱의 희생플라이와 위즈덤의 만루홈런 등으로 추격했으나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선발투수 분석

◎ 한화 이글스

엄상백은 150km의 빠른공을 뿌리는 우완 사이드암투수이다. 지난시즌 KT에서 맹활약 후 FA대박을 치면서 한화로 이적했다. 상무시절 흔들리던 제구를 보완하면서 완성형 투수가 되었다. 패스트볼외에는 슬라이더,체인지업,커터를 던진다. 올시즌 1승6패 방어율 6.23을 기록중이다. 지난 7월3일 NC전에서는 3.2이닝 3실점하였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2007년 2차드래프트 전체1번으로 KIA에 지명된 좌완투수이다. 전성기시절 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구속이 떨어지는 대신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 등 노련한 피칭을 하는 선수로 바뀌었다. 140km초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올시즌 5승4패 방어율 4.92를 기록중이다. 지난 7월3일 SSG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토갤 베팅 가이드

어제에 이어 다시한번 타격전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다. 한화 선발 엄상백은 올시즌 몸값에 어울리지 않는 피칭으로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기복있는 피칭으로 5이닝을 채우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다. KIA 선발 양현종은 최근등판한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등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방어율 5.40 피안타율 0.389로 약한 모습이다. 또한 어제경기 많은 불펜투수들을 소모하면서 불펜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이다. 이번경기 선발이 불안한 한화와 불펜에 힘이 빠진 KIA를 고려한다면 치열한 타격전양상의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