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5월14일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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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한화는 지난경기에서 3-1로 뒤지던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최인호가 동점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연장전엘 돌입했으나 연장11회초 결승점을 허용하며 패배하였다. 선발 류현진의 6이닝 1실점 (무자책)호투와 7명의 불펜투수들을 투입하고도 패배하며 12연승을 마감하게 되었다. 한화의 선발투수 문동주는 2022년 1차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우완강속구투수로 최고구속 161km의 빠른볼을 던진다. 힘으로 타자를 제압할 수 있으며 제구도 준수한 편이다. 변화구로는 커브,슬라이더,포크볼,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늦은 투수전향으로 인해 잔부상 발생이 잦은 편이다. 올시즌 4승1패 방어율 3.03을 기록중이다. 지난 5월7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 두산 베어스
두산은 지난경기에서 마무리 김택연이 1아웃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동점홈런을 허용하며 선발 최원준의 승리를 날려버렸으나 연장11회초에 터진 임종성의 결승타로 어렵게 승리할 수 있었다. 한화의 상승세를 꺾었다는것에 의의가 있었던 경기였다. 두산의 선발투수 잭 로그는 많지는 않아도 지난시즌까지 MLB를 경력을 쌓았던 좌완투수이다. 독특한 팔각도로 뿌리는 투구폼과 스위퍼로 좌타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다. 140km초중반의 빠른공을 던지며 이외에도 커터,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올시즌 2승3패 방어율 3.51을 기록중이다. 지난 5월7일 LG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 베팅 가이드
한화 문동주는 두산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시즌 4경기에서 1승3패 방어율 12.42 피안타율 0.378을 기록한데 이어 올시즌에도 4월8일 선발투수로 나서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었다. 여기에 어제경기 7명의 불펜투수들을 소모하면서 무리하기도 했다. 한화로서는 경기중반을 지나면서부터 실점할 확률이 높아질것이다. 두산 잭 로그는 KBO무대에 적응하면서 최근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해주고 있다.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고 어제경기에서 한화보다 적은 불펜투수를 소모하면서 좀 더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경기 선발 문동주가 두산타자들에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어제경기 불펜투수 소모가 많았다는 점에서 두산의 승리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