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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행…극적 드라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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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인터밀란.webp

 

 

인터 밀란이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인테르는 두 경기 합계 7-6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유럽 정상 무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 숨 막히던 90분…극적인 연장전 승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인터 밀란은 바르셀로나에 4-3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3-3으로 비긴 양 팀은 합산 스코어 7-6으로 인테르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 21분,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고, 이어 하칸 찰하노글루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도 물러서지 않았다. 가르시아와 다니 올모의 연속골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며 후반에는 완전히 새로운 흐름이 펼쳐졌다.


후반 막판, 하피냐의 역전골로 바르셀로나가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인테르는 종료 직전 아체르비의 극적인 동점골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 프라테시 결승골…결정적인 순간 빛난 인터 밀란

 

연장 전반 12분, 경기의 승부를 가른 결정타는 프라테시의 오른발 슈팅이었다. 튀람의 패스를 받은 그는 정확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바르셀로나는 파블로 가비, 레반도프스키, 야말 등을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노렸으나, 골키퍼 얀 좀머의 선방쇼에 막히며 끝내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인터 밀란의 4-3 승리로 마무리됐고, 두 경기 합계 7-6으로 인터 밀란이 결승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 결승 진출, 인테르의 유럽 도전은 계속된다

 

이번 경기로 인터 밀란은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의 강호 바르셀로나와의 명승부 끝에 일궈낸 결과인 만큼, 결승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테르의 투지와 조직력, 그리고 라우타로를 중심으로 한 결정력은 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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