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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롯데, 한화의 9연승 저지… 안경에이스! 박세웅, 1100일 만에 한화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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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희와 나승엽의 활약으로 롯데, 한화의 9연승 끊어낸 끝내 승리
2025년 4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에서 롯데가 5-3으로 승리하며 한화의 9연승을 저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롯데의 선발 박세웅. 그는 1100일 만에 한화전 승리를 거두며 개인 5연승을 이어갔다.
초반 흐름은 한화의 우세, 하지만 롯데의 반격
경기 초반, 한화는 빠르게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한화는 박세웅의 제구 난조를 틈타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심우준의 내야 안타와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획득했다. 한화의 선발 류현진은 롯데 타선을 꽁꽁 묶으며 승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롯데는 4회, 윤동희의 163.6km/h 솔로홈런으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어지는 공격에서 6회말, 롯데는 3-3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나승엽의 2타점 적시타와 전준우의 땅볼 타점이 이어지며 롯데가 역전에 성공했다.
박세웅, 위기 속에서도 6이닝 3실점 호투
한화는 7회초 다시 리드를 잡지 못하며 류현진의 승리 요건도 무산됐다. 롯데의 마운드는 7회와 8회 무실점 투구로 한화의 반격을 차단했다. 김원중은 9회에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 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롯데, 5-3 승리로 한화의 연승 끊어
이날 승리로 롯데는 한화의 9연승을 저지하며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박세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투수가 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롯데는 이번 경기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향후 경기에서도 강력한 전력을 보일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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