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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강인, PSG SNS 문구 삭제…이적설에 불 붙은 결정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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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이강인.jpeg

 

프로필 정리, 침묵 속 드러난 이강인의 진짜 의중?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자신의 SNS 프로필에서 팀 관련 정보를 삭제하면서, 이적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더욱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강인은 평소 자신의 SNS 계정 소개란에 PSG 소속임을 명시하고 팀의 상징 색인 빨간색과 파란색 원형 이모지를 함께 넣어두었으나, 5월 6일(한국시간) 이를 모두 삭제했다. 공식적인 입장 발표 없이 SNS에서 변화를 준 이강인의 행동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다.

 

 

입지 좁아진 이강인, PSG에서의 미래는?

 

 

이강인은 2023년 여름,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시즌 초반만 해도 주요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최근 몇 주 사이 챔피언스리그, 리그 경기 등 주요 무대에서 자주 제외되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프랑스 유력 스포츠 매체 르퀴프는 이에 대해

“이강인은 현재 팀 내 역할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 많은 비중을 원하고 있다. 다만 시즌 도중인 만큼 공식적인 메시지를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보도했다.

 

즉, 팀 분위기를 고려해 침묵을 유지 중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적 징후는 과거에도…SNS 정리 후 PSG 입단 사례

 

사실 이강인의 SNS 활동 변화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마요르카 시절에도 그는 팀 관련 팔로우와 프로필 문구를 정리한 직후, PSG 입단이 공식 발표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SNS 정리 = 이강인의 이적 예고” 라는 공식이 생겨날 정도였다.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아스널을 포함한 복수의 클럽들이 이강인을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현지 언론은 여름 이적시장 개장과 동시에 공식 협상에 돌입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챔스 4강 2차전 앞둔 PSG, 이강인의 활용 여부 주목

 

 

한편, PSG는 한국시간 기준 5월 8일 오전 4시, 아스널과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로는 이강인이 출전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강인 선수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고, 기술적 역량에서도 유럽 상위권 수준의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여름 그의 선택이 커리어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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