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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파퀴아오, 4년 만의 복귀전! 세계 복싱 역사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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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파퀴아오 바리오스.png

 

 

필리핀의 살아있는 전설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가 2025년 7월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WBC 웰터급 세계 타이틀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싱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은퇴를 선언한 지 약 4년 만의 복귀전으로, 복싱계를 넘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복귀 이유? “복싱은 내 열정이자 사명”

 

2021년 요르데니스 우가스에게 판정패를 당한 후 공식 은퇴를 발표했던 파퀴아오는 오랜 고심 끝에 재도전을 택했습니다. 그는 "복싱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내 인생의 일부"라며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복귀 배경을 밝혔습니다. 특히 가족들의 응원이 그의 결정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세계 최다 체급 챔피언, 다시 링 위로

 

파퀴아오는 16세에 프로로 데뷔해, 8체급 석권 및 12개 세계 타이틀을 거머쥔 역대급 커리어를 자랑합니다. 통산 전적은 62승 8패 2무(39KO). 한때 단 1달러의 대전료를 받고 시작했던 소년은,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복싱 외에도 필리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사회 환원 활동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챔피언 바리오스와의 맞대결… 신체적 열세는 극복될까?

 

복귀전 상대는 현 WBC 웰터급 챔피언 마리오 바리오스. 1995년생인 바리오스는 파퀴아오보다 무려 16세 어리고, 키(180cm)와 리치(183cm) 면에서도 파퀴아오(166cm/170cm)를 압도합니다. 그러나 파퀴아오는 과거에도 제시 바르가스, 키스 서먼 등 신체 조건상 불리했던 상대를 꺾은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노련미와 경기 운영이 주목됩니다.


파퀴아오는 "지금도 예전과 다름없는 속도와 파워를 가지고 있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승리, 복싱 역사 새로 쓰게 될까?

 

만약 파퀴아오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경우, 세계 복싱 역사상 최고령 웰터급 챔피언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그는 "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며, “이 경기는 단순한 복귀전이 아니라 내 명예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복싱 팬들의 기대… 전설의 새로운 챕터

 

파퀴아오의 복귀는 단순한 복귀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선수 개인의 커리어를 넘어, 고령 선수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경기는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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