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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토트넘, 빌라 원정에서 0-2 패배…손흥민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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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webp

 

 

토트넘 홋스퍼가 5월 17일 새벽(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리그 최악의 시즌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4분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애스턴 빌라 2-0 토트넘

 

경기 초반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전반 5분, 손흥민은 2선에서의 패스를 받아 스프린트를 시도했으나 수비수에게 막혔습니다. 전반 11분과 15분에도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후반전 들어 애스턴 빌라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즈리 콘사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8분에는 부바카르 카마라가 아크서클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9분 손흥민과 레길론을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1패째를 기록하며, 1991-92 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애스턴 빌라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이어가며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손흥민, 유로파리그 결승 출전 가능성은?

 

손흥민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하여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30분간 출전한 데 이어, 이번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74분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리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경험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결승전 선발 출전 여부는 경기 전까지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역시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커리어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표현하며, 팀의 첫 유럽 대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 정보

  • 일시: 2025년 5월 21일 (수) 오후 9시 (현지시간) / 한국시간 5월 22일 오전 4시
  • 장소: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
  • 대진: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은 이번 결승전을 통해 1984년 이후 첫 유럽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손흥민은 팀의 중심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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