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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 득녀 후 장타쇼! 다저스 3연패 탈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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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오타니, 장타 3방으로 팀 역전승 견인
오타니 쇼헤이가 아빠가 된 기쁨을 장타로 폭발시켰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8-4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오타니였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3개의 장타를 터뜨리며 팀 공격의 흐름을 주도했고,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277, OPS는 0.890까지 상승했다.
오타니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기회를 열었고, 5회에는 우익선상으로 굴러가는 3루타를 기록해 팀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7회에는 적시타로 다시 한 번 점수를 올리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타니, 딸 출산 이후 반등... 최근 성적은?
지난 20일 딸을 얻으며 아빠가 된 오타니는 복귀 후 첫 경기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 타율 0.421(19타수 8안타)
- 1홈런 4타점
- 3도루를 기록하며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오타니는 1루타, 2루타, 3루타를 모두 만들어내며 '사이클 히트' 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비록 홈런은 나오지 않았지만,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다저스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 외에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홈런에 힘입어 경기를 8-4로 뒤집었고, 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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