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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롯데, 짜릿한 승리! 키움과의 접전 끝 8대 6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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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전준우.jpg

 

 

전준우의 한 방, 사직을 뒤집다! 롯데, 키움에 8-6 역전승

 

 

2025년 4월 15일 사직야구장은 짜릿한 역전 드라마의 무대가 되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주장 전준우의 극적인 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8-6으로 꺾으며 화요일 밤을 불태웠다.

 

초반부터 흔들린 롯데, 그러나…

 

이날 경기의 첫 흐름은 키움 쪽으로 기울었다. 키움은 2회와 3회를 연달아 공략하며 4점을 선취했고, 5회에도 1점을 추가하며 5-2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롯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 말,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들어낸 만루 찬스에서 고승민의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고, 5회에는 유강남의 안타 등으로 다시 점수를 좁히며 5-4까지 따라붙었다.

 

6회, 7회 숨막히는 접전

 

6회에는 전민재의 우전 안타로 롯데가 마침내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키움도 8회 송성문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6-5로 재역전. 사직은 다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롯데 주장 전준우의 극장, 8회에 터졌다

 

모든 승부는 8회말, 단 한 번의 스윙으로 갈렸다. 1사 후 전민재가 안타로 출루한 뒤, 전준우가 방망이를 던졌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한 방으로 롯데는 7-6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관중석은 순식간에 환호로 물들었다. 이어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와 나승엽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하며 8-6. 마무리 김원중이 마지막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움은 최주환의 4안타 빛을 보지못하였다

 

키움은 최주환이 4안타를 몰아치며 분전했고, 선발 케니 로젠버그도 5이닝을 버텨냈지만, 후반 불펜이 무너졌다. 특히 8회 박윤성이 전준우에게 결정타를 내준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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